올림픽 참가 30개국과 주니어앰배서더들의 문화교류, 그 화려한 Finale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일주일 앞둔 지난 1월 31일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과 시민청갤러리에서는 1학교 1국가 문화교류의 특별한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지난 4개월 간 진행되어 온 1학교 1국가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기념해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프로그램과 1학교 1국가 문화교류의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 열린 것인데요, 주니어 앰배서더,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함께한 컬처평창페스타의 뜨거웠던 현장을 주니어 앰배서더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주한외국대사의 특별한 강연을 눈 앞에서 만나다. World Culture Talk Concert
이날 2시부터 4시까지는 지난 4개월 간 진행된 1학교 1국가 문화교류의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 중에서도 특히 인기있었던 프로그램의 연사들을 초청해 앵콜 강연을 듣는 월드 컬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페테리스 바이바르스 주한라트비아대사님과,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님, 그리고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독일 대표로 출연했던 니클라스 클라분데가 참여해서 자리를 빚내주었는데요, 이날 1학교 1국가 문화교류에 참여했던 강원도 학생들을 대표해서 참석한 동해의 묵호고등학교 학생들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Let’s Go PyeongChang”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월드 컬처 토크 콘서트는 시민 누구나 사전에 신청만 하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행사로 진행되었는데요, 많은 서울 시민들과 주니어 앰배서더 여러분, 외교관을 꿈꾸는 다른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축사를 진행한 페테리스 바이바르스((Pēteris Vaivars) 주한 라트비아 대사>
<월드 컬처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연사들과 함께 Let’s Go PyeongChang 퍼포먼스를 선보인 동해 묵호고등학교 학생들>
<호주 문화 특강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는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호주대사>
<한국과 독일의 문화적 차이점에 대해 강연을 펼친 니클라스 클라분데(Nicklas Klabunde)>
1학교 1국가 문화교류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다, Memory of One School One Country Exhibition
이날 컬처평창페스타에서는 주한외국대사와 국제교류 전문가의 특별한 강연 뿐만 아니라, 시민청 지하 1층 시민청갤러리에서 1학교 1국가 문화교류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개최되었는데요, 전시회에서는 1학교 1국가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들과 함께, 1학교 1국가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청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개방된 전시회로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했는데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면서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 유승백 작가 (Tag Name : XEVA) 와 평창 진부중학교의 학생들이 함께 만든 ‘Culture PyeongChang’ 그래피티와, 강릉의 주문진초등학교 삼덕분교의 학생들이 클레이 아트로 만든 ‘스머프 빌리지’가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래피티 아티스트 XEVA와 평창 진부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만든 “Culture PyeongChang” 그래피티>
< 전시회에서 1학교 1국가 문화교류 현장을 담은 사진을 관람하고 있는 학생들>
올림픽에 참가하는 30개국과 강원도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1학교 1국가 문화교류>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 컬처평창페스타. 그리고 주니어 앰배서더 여러분, 강원도의 학생들 그리고 서울 지역의 다양한 일반 시민들이 함께했기에 더욱 의미 있었던 컬처평창페스타. 또 새로운 국제 교류의 현장에서 주니어 앰배서더 여러분을 만나게 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