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이 없어 학교를 가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교복을 선물하는 소녀 달리 숀펠더
교복이 없어 학교를 가지 못하는 인도의 아이들에게 교복을 선물해
모든이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주는 일에 앞장서는 16세 소녀 “달리 숀펠더”
주니어 앰배서더 여러분은 교복이 없어서 학교를 갈 수 없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 믿어지시나요? 인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교복을 살 돈이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빈부격차를 드러나지 않게하고, 학생들 간의 차이를 줄여 평등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존재해야할 교복 때문에 오히려 학교를 가지 못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세계 주니어 앰배서더는 교복이 없어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의류 브랜드를 설립하고 아이들에게 교복을 선물하는 “달리 숀펠더”입니다.
▲ 사진출처 : Big Business for Good 홈페이지
달리는 매년 가족들과 함께 인도의 시골로 여행을 갔습니다. 그녀는 인도에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는데요, 그녀가 12세가 되었을 때 달리는 인도의 정부가 빈민층 아이들이 교복을 사기 위한 지원금을 주지 않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학생들은 교복을 입지 않고서는 학교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교복을 살 여유가 없는 아이들은 중등 교육 이상의 교육을 받을 수가 없었지요. 달리는 교육의 기회는 모두에게 평등하게 돌아가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야만 그 아이들이 가난을 되물림하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녀는 그녀의 동생 핀(Finn)과 함께 의류브랜드 Nalu를 창립했습니다.
▲ 사진출처 : B1G1 Business for Good youtube 채널
달리는 그녀가 만든 교복이 아이들에게 전달될 때까지, 디자인과 재봉 그리고 배포되는 전 과정을 관리하고 감독합니다. 그리고 직접 아이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Nalu 에서 만든 교복을 입혀줍니다. 달리는 Nalu를 설립하고 이후 진행한 시범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의 극빈층 아동 들에게 1,300여종의 교복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입학률을 78%나 증가시켰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고, 학업 성취도도 더 높아졌으며, 마을에서는 10대의 임신률이 현격히 감소했습니다. 달리는 아이들에게 교복을 선물했을 뿐이지만, 그로 인해 많은 것들이 변화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달리는 단순히 아이들을 위해 교복을 선물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달리는 그녀가 만드는 옷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도에 공장을 세우고 지역의 재봉사들을 고용하였습니다.
▲ 사진출처 : INKTalk youtube 채널
■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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